(★3) 나는 세포마켓에서 답을 찾았다

2020. 11. 20. 08:07오늘 읽은 책

 

세포마켓이라는 단어는 무슨 뜻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했다. 세포마켓은 개인 마켓을 뜻한다고 하는데 소비자이자 판매자인 셀슈머(sellsumer)가 주도하고 있는 세포 단위의 세분화된 1인 마켓을 일컫는다고 한다.

 

개인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들이 1인 마켓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책에서는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1인 마켓을 세포마켓이라는 단어로 칭하고 있다. 대부분 세포마켓은 예쁜 사람, 핫플에 자주가는 사람, 돈이 많은 사람들과 같이 유명세를 기반으로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소위 인플루언서라는 사람들이 하는 쇼핑몰로 생각을 하기 쉽지만 저자는 '나' 다움에서 시작을 해서 팔로워가 많지 않더라도 공감을 기반으로 하여 일상을 판매하는 장사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다른 쇼핑몰과 동일하게 공구, 사입 그리고 자체제작의 세 가지 형태로 판매를 많이 하는데, 주로 이 세가지를 혼합하여 운영을 하게 되며 초보자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공구와 사입이 주요 방법일 것이다. 마케팅을 전공했다고 하는 저자는 STP 전략도 소개를 하는데 이는 시장 세분화를 의미하는 Segmentation, 세분화된 시장 중에서 공략할 표적을 선정하는 Targeting 그리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Positioning이라고 하며 각 개개인의 인스타그램에 맞는 것을 찾아내라고 한다. 

 

 

"마케팅의 목표는 소비자를 완벽히 알고 이해해서 저절로 제품이나 서비스가 팔리에게 하는 것이다"라는 피터 드러커의 정의를 지나 생산과 소비를 겸하는 프로슈머(Prosumer)의 등장을 예견했던 앨빈 토플러가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프로슈머와 SNS가 만나 셀슈머(sellsumer)라는 새로운 형태의 소비자를 탄생시켰다. 즉 소비자가 판매자가 되는 것이다. 

 

나는 세포마켓에서 답을 찾았다윤여진,박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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