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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키입니다. 요즘 AI를 활용해서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아이디어만 있다면 클로드 코드(Claude Code)나 코덱스(Codex) 같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정말 쉬워졌더군요. 온라인 담타(Danta)나 거지맵(Gojimap)처럼 개인이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서비스들이 여러 채널을 통해 사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AI 활용 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론적인 공부보다는 실제로 나에게 필요한 것을 만들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I에게 어떻게 요청하고 어디까지 믿고 의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각을 키우기 쉽더군요.
최근 제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 본 경험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클로드 코드를 활용하고 앱인토스(Appintos)를 이용해 앱을 출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AI에게 계속 의존하다가 혹시 바보가 될까 하는 걱정도 했더군요. 저는 글쓰기를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단편적인 생각과 키워드만 가지고 AI의 도움을 받아 글을 쓰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AI 특유의 문체는 아직 약간 불쾌하게 느껴졌고, AI에 의존하는 습관을 버리고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쓸래말래'라는 글쓰기 훈련 앱을 구상했습니다. 이 앱을 통해 정돈된 글만이 정답이 아님을 전달하고 싶었고, AI나 외부 도움 없이 콘텐츠를 작성할 수밖에 없는 장치를 고민했습니다. 나의 감정 기록이 쌓이면 진짜 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매일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와 같은 하나의 문장을 제공하여 감정을 글로 해소할 수 있는 소재를 만들었습니다. 외부 도움 없이 콘텐츠를 작성하도록 하기 위해 10초 동안 아무 동작이 없으면 모든 텍스트를 초기화하는 로직을 만들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는 피그마(Figma)로 직접 디자인을 하고 코딩은 100% 클로드 코드에게 맡겼습니다. 피그마의 URL만 알려주면 완벽하게 개발해 주면 좋겠지만, 수많은 대화가 오가야 비교적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또한 앱인토스 정책상 토스 디자인 시스템(TDS)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100% 디자인 커스텀이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이번 기회에 TDS의 구조를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잘 만드는 것과 더불어 잘 알리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더군요.
결과적으로 직접 만든 서비스를 잘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세그먼트와 푸시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집단에게 메시지를 테스트해 볼 수 있고, 이벤트도 심어주어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의사결정과 판단력이 훨씬 중요해질 것이며, AI와 함께라면 개인이 비즈니스 목표를 설정하고 사용성을 고민하는 디지털 제품 개발 사이클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특히 경험이 부족한 신입 디자이너에게 제품을 만들 때 필요한 사고 흐름과 판단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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