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AIDS

약하게 만들며,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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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즈란 무엇인가?

에이즈는 HIV 감염의 최종 단계로, 바이러스가 면역세포(CD4 T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는 질병입니다. HIV 감염 후 모든 사람이 에이즈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대부분 에이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HIV와 AIDS의 차이:
  • HIV: 바이러스 자체를 의미.
  • AIDS: 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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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IV 전파 경로

HIV는 특정 경로를 통해 전파되며,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전파 경로:

1. 성 접촉:
   • 감염자의 체액(정액, 질액, 항문 분비물 등)과의 접촉.
   • 콘돔 사용으로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음.
2. 혈액:
   • 감염된 혈액의 직접 접촉(예: 오염된 주사기, 수혈).
   • 안전한 주사기 사용 및 혈액 검사로 예방 가능.
3. 모자 감염:
   • 감염된 산모가 출산이나 모유 수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파.
   • 항바이러스 치료와 대체 수유로 예방 가능.

감염되지 않는 경로:

• 악수, 포옹, 키스, 침, 땀, 눈물, 공용 화장실이나 식기 등 일상적인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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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IV 감염 증상

HIV 감염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일부는 급성 감염기 증상을 겪습니다:

• 초기 증상 (감염 후 2~4주):
  • 발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 림프절 부종 등.
  • 일반 감기나 독감과 유사.
• 잠복기:
  • 증상이 거의 없으며,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음.
  • 이 시기에 바이러스가 면역세포를 꾸준히 파괴.
• 에이즈 증상:
  • 폐렴, 결핵, 피부암(카포시 육종) 등 기회 감염 발생.
  • 급격한 체중 감소, 만성 설사, 지속적인 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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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단 및 치료

진단:

• HIV 검사:
  • 혈액 검사 또는 구강 점막 검사로 바이러스 항체/항원을 확인.
  • 감염 초기에는 항체 생성 전이라 윈도우 기간(1~3개월) 동안 음성 결과가 나올 수 있음.
• 정기 검진의 중요성:
  • 위험 행동 후 즉시 검사.
  • 조기 진단은 치료 성공 가능성을 높임.

치료:

•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
  • HIV 증식을 억제하여 면역체계 손상을 최소화.
  • 정기적인 약물 복용으로 감염자의 건강 상태 유지 및 전파 가능성 감소.
• 조기 치료의 효과:
  • HIV는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치료를 통해 만성 질환처럼 관리 가능.
  • 적절한 치료로 HIV가 감지되지 않을 정도로 낮은 수치로 유지(U=U, Undetectable = Untransmit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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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이즈 예방 방법

1. 안전한 성생활:
   • 콘돔 사용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
   • 성병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고, 필요 시 치료.
2. PrEP(노출 전 예방요법):
   • HIV 감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매일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 감염 예방.
3. PEP(노출 후 예방요법):
   •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상황 후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
4. 위생적인 의료 환경:
   • 오염된 주사기 사용 금지.
   • 안전한 혈액 수혈 및 의료 장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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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회적 낙인과 에이즈

HIV/AIDS에 대한 편견과 낙인은 감염자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사회적 부담을 안깁니다.

•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
  • HIV 감염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음.
  • 감염자와 함께 일하거나 생활하는 데 있어 아무런 위험이 없음.
• 공감과 지원:
  • 감염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지원과 사회적 안전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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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

HIV/AIDS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 보건 이슈입니다.

•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에이즈 인식과 예방을 촉구하는 날.
• 우리의 역할:
  • 올바른 정보 확산.
  • 예방과 조기 검진에 대한 독려.
  • 감염자에 대한 낙인 없는 포용적인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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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에이즈,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

에이즈는 올바른 예방과 치료를 통해 더 이상 치명적인 질병이 아닌,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각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예방 노력을 통해 HIV/AIDS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