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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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의 죽음
신의 죽음 저자 김진명 출판 새움 발매 2012.01.30. 책의 서두부터 김진명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언급하는 장면부터가 이 소설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김정일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 장면은 신문이나 뉴스에서 본 사실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구지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소설의 일부로 생각하기로 한다. 시작은 중국 인민이 천안문에서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베이징이 고구려의 지배를 받았었다는 증거를 중국이 없애려고 한다는 동북공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화씨의 벽이라는 보물과 현무첩을 주인공 민서가 쫓으면서 사실을 알아나간다는 이야기다.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에 맞서는 것은 한국이 아니라 김일성이었다. 역사 외곡을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는 10억 중국인들이..
2021.03.07 -
글자전쟁
글자전쟁 저자 김진명 출판 새움 발매2015.08.01. 김진명의 소설치고는 흡입력이 다른 작품에 비해서 떨어지는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글자의 생성에 대한 국가간의 이익에 대한 주제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 주제였다라고 생각을 한다. 한자가 중국 한족이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민족 동이족이 만들었다는 설정은 진실인양 믿고 싶다.
2020.11.11 -
1026
1026 저자 김진명 출판 새움 발매 2010.03.01. 김진명의 소설은 언제나 책을 못 놓게하는 마력이 있다. 가끔은 소설을 읽으면서도 실제 역사와 헷살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게 한다. 우리의 흑역사 중의 하나인 10.26의 배후를 파는 소설이다. 10.26, 같은해의 12.12 그리고 80년도의 5.18까지 이어지는 우리의 흑역사와 대북과의 관계 대미와의 사이에서 우리의 입지는 어떻게 생각해야할지를 고민하게 한다. 소설이지만 난 주인공과 소설 중의 대통령의 의견에 동감하는 걸로 …….
2020.11.10 -
미중전쟁
미중전쟁 작가 김진명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17.12.12 사드 문제로 붉어진 미중, 한중간의 문제를 보면서 김진명이 집필해 나간 소설이다. 요즘 대북 화해 분위기에는 어찌보면 맞지 않을 수 있겠으나 사드 문제가 붉어질 당시를 생각하면서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추가로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은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시진핑 등 실존 인물이 등장하여 흡인력이 높다. 다음은 책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 저는 당파싸움이란 게 조선시대에만 있는 걸로 생각했어요. 어쩌면 일본인들이 조선에 대한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당파싸움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 생각한 적도 있고요. 그러니 우리 한국인들이 그런 짓을 할리는 없다고 믿었지요. 하지만 요즘 한국을 보면 모든 면에서 다 찢어져 있..
2020.11.10 -
예언
예언 저자 김진명 출판 새움 발매 2017.07.10. 작가를 가려서 책을 읽거나 감독을 가려서 영화를 보지 않는 스타일임에도 불구 낮익은 작가였고 아니나 다를까 작가의 첫 작품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였었고 기억하기론 드라마까지도 만들어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KAL기 폭파 사건 이후, 피해자의 오빠가 소련까지들어가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 이전 소설보다는 뭔가 어색하고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소설이다보니 읽는 속도가 다른 책들보다 서너배는 빠른 듯 싶다.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