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동물 농장

저자 : 조지 오웰(George Orwell) / 이종인역

출판 : 더스토리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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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 쯤은 읽어 봤을 책이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언젠가 나도 분명히 읽었었다. 책을 읽는 동안 여러가지 책의 내용들이 생각이 났기 때문에 확신을 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페이지에 걸쳐서 책갈피를 표시할 만큼 지금의 우리의 정치와 닮은 부분이 많았다. 참 비유를 잘 했다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는 내내 우리의 세상과 비교를 하게 되었다. 

사실 이 동물농장은 구 소련의 레닌 시대에 저자가 정치를 풍자해서 쓴 책이라고 하니 지금 우리의 정치 현실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의 정치 현주소와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동물 농장의 우두머리인 돼지들이 인간을 쫓아낸 동물 농장에서 점점 인간화 되어가는 모습이 정치인들과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되니 섬득했다. 

 

모든 사람을 만족하는 정치는 나올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도 정치에 휘둘리지는 않아야 할텐데 작금의 팬덤화되는 일부 정치인 추종자들의 행태가 심히 걱정스럽다.

 

"나폴레옹은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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