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

2021. 1. 25. 16:44오늘 읽은 책

 

 

저자 : 레베카 레이즌(Rebecca Raisin) / 이은선역

출판 : 황금시간 

2018.03.10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소설이다. 책 표지에 

 

"키스를 제대로 할 줄 아네요"

"프랑스 사람이잖아요. 우리가 키스를 발명한걸요."

 

가 내 흥미를 더욱 끌었다. 예전 프랑스 생활을 생각나게 했다. 책의 소개 중에서 사랑과 추리가 결합된 소설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딱 맞는 표현이었고 엔티크 샵을 운영하는 주인공 아눅의 사랑얘기와 프랑스의 유물을 찾고 지켜내는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이다.

 

하지만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소설의 중간 중간 나오는 프랑스 얘기들이 예전 생각을 나게한 것이 좋았다. 예를 들자면 파리 에펠탑 주변의 도로명들과 주요 건물들 이름, 그리고 거기에 파리의 각 구마다 열리던 벼룩시장,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와인 이야기가 좋았다. 

소설은 해피엔딩이 좋다. 중간에 스토리가 조금 마음에 안들었던 것은 모르겠고, 서로 범인이라고 의심을 하던 두 사람이 오해를 풀고 결국엔 만난다. 해피엔딩이다. 그래서 좋다.

 

 

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레베카 레이즌(Rebecca Raisin)

상세보기

 

반응형

'오늘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3) 게토의 주인  (0) 2021.02.01
(★3) 중년, 잠시 멈춤  (0) 2021.01.27
(★5) 동물 농장  (1) 2021.01.20
(★3) 너여야만 해  (0) 2021.01.17
(★3) 빅히트  (0) 202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