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5. 21:36ㆍ오늘 읽은 책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06월 14일 출간
이 책은 주식을 하는 사람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설명을 해 주는 것으로 시작을 한다. 그리고 실전 매매기법들을 풀어 놓는다. 가치투자와 함께 재미있는 기술 분석의 방법으로 윌리엄 오닐의 컵차트가 있다. 기술 분석을 조금 아는 나에겐 재미있는 또 하나의 분석 기법이었다. 그리고 눌림목이라는 표현을 이제야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주식 초보 주린이라면 꼭 알고 넘어가야할 내용들이 참 많다. 초보가 아니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읽어볼 수 있는 참고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실전 투자의 방법에서는 실제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방법이 있어서 주식에 대해서 조금 아는 사람도, 이제 시작하는 주린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만하다.
마지막으로는 부록으로 2020-2030 유망 섹터와 기업들을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어떤 기업에 어떤 섹터에 투자를 해야할지 가이드가 될 만하다.
20년 넘게 주식을 해오고 있고 수익율은 나쁘지 않지만 아직도 주식은 어렵다. 주식 뿐만 아니라 투자라는 것이 항상 어렵다. 하지만 큰 욕심을 내지 않고 원칙에 따라서 투자를 한다면 재미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원칙은 자신만의 원칙과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남에게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난 오늘도 아침에 출근을 하면 9시에 주식 시황을 체크한다. 그리고 퇴근하면 미국 주식 시황을 체크한다. 투자금은 크지 않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재미삼아 한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경제의 흐름을 볼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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