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 – 우리 아이의 소중한 청력을 지켜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은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특히 신생아 시기에 확인해야 할 중요한 건강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청력입니다. 아기의 청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으면 언어 발달과 사회성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난청을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을 통해 신생아의 청력을 검사하고, 난청이 확인될 경우 보청기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사업의 지원 대상, 신청 방법, 그리고 신청 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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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천성 난청검사란?

선천성 난청검사는 출생 직후 신생아의 청력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생아 1,000명 중 1~3명꼴로 난청이 발생하는데, 이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언어 발달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모든 신생아는 태어난 후 48시간에서 1개월 이내에 청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방법으로는 **이음향방사검사(OAE, Otoacoustic Emission Test)**와 청성뇌간반응검사(AABR, Automated Auditory Brainstem Response Test) 두 가지가 있습니다.

• OAE 검사: 귀에서 나오는 자발적인 소리를 측정하여 내이(달팽이관)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
• AABR 검사: 소리에 대한 뇌간의 반응을 측정하여 청신경 및 청각 경로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검사 결과 난청이 의심되면, 보다 정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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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청기 지원 사업

난청이 확인된 아동은 조기 재활을 위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청기의 가격이 상당히 높아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보청기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지원 대상

• 난청이 확진된 만 3세 미만의 영유아
•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 (소득 기준은 매년 변경될 수 있음)

✅ 지원 내용

• 보청기 양측 지원 가능
• 개당 131만 원 한도 내 지원

※ 단, 반드시 보건복지부에서 등록된 품목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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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청 방법

① 청력 검사 및 난청 진단

먼저, 신생아 청력 검사를 받은 후 난청이 의심되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통해 정밀 검사를 진행합니다. 만약 난청이 확진되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는 처방을 받게 됩니다.

② 필요 서류 준비

보청기 지원을 신청하려면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난청 확진 진단서 (이비인후과 전문의 발급)
✔ 청력 검사 결과지
✔ 보호자의 신분증 및 소득 증빙 서류
✔ 주민등록등본

③ 신청 기관 방문

서류를 준비한 후, 관할 보건소 또는 시·군·구청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청기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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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청 시 유의할 사항

✔ 검사는 생후 1개월 이내, 확진 검사는 3개월 이내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보청기 구입 전 반드시 지원 승인 절차를 완료해야 합니다.
✔ 지원받은 보청기는 일정 기간 동안 관리가 필요하며, 주기적인 청력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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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천성 난청 검사의 중요성

난청이 있는 아이들도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받으면 또래 친구들과 큰 차이 없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은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청 아동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꼭 신생아 청력 검사를 받고, 필요할 경우 보청기 지원을 신청하여 우리 아이의 밝은 미래를 준비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