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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준비

조지아에서의 은퇴 생활: 한국과의 연결성과 의료 서비스, 무엇을 알아야 할까?

by 소혜민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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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에서 은퇴 생활을 고려하고 있다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한국과의 이동 편의성과 현지 의료 시스템일 거야. 직접 알아본 결과를 정리해서 설명해 줄게.


1. 한국에서 조지아로 가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현재 한국과 조지아(트빌리시) 간에는 직항편이 없어. 하지만, 2024년 6월 한국과 조지아가 정기 직항편을 주 7회 운항하는 것에 합의했으니, 머지않아 직항편이 생길 가능성이 커.

그럼, 지금은 어떻게 가야 할까?
주로 경유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터키 이스탄불, 카타르 도하, UAE 두바이, 러시아 모스크바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 많아.

  • 소요 시간: 평균 20시간 17분
  • 왕복 항공권 가격: 평균 169만 원대
    (시즌이나 항공사에 따라 차이 있음)
  • 최저가 항공권: 38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음
    (미리 예약하면 더 저렴한 표를 찾을 수도 있음)

따라서, 가장 편리한 방법은 이스탄불이나 두바이 경유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야. 특히 터키항공은 트빌리시행 항공편을 자주 운항해서, 연결이 비교적 원활한 편이야.


2. 조지아의 의료 서비스는 어떤 수준일까?

이제 중요한 부분인 현지 의료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
조지아의 의료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다소 부족한 편이야. 구체적으로 보면:

  • 의사 수 부족 (전국 43위)
  • 병상 수 부족 (전국 46위)
  • 의료 서비스 접근성 (전국 40위)
    (미국 조지아주 기준, 국제 조지아는 다를 수 있음)

즉, 한국에서 누리던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힘들 수도 있어.
하지만, 우수한 평가를 받는 병원도 일부 존재해.

대표적으로,
사바나 메모리얼 헬스 병원 – 뉴스위크 선정 5성급 병원
조지아 내 상위 4개 병원 – 전국 상위 15% 우수 병원 리스트 포함

그래서 만약 조지아에서 장기 거주할 계획이라면, 큰 병원이 있는 도시(트빌리시, 바투미 등)에 거주하는 것이 좋겠어.

또한, 민간 의료보험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추천해. 조지아에서 공공 의료 시스템은 미흡한 편이라, 외국인 거주자는 주로 사설 병원을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크거든.


3. 결론: 조지아에서 은퇴 생활, 가능할까?

  • 한국과의 이동: 현재는 경유가 필요하지만, 직항편 개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항공권 가격:169만 원대지만, 경유지를 잘 선택하면 비교적 저렴한 티켓 확보 가능.
  • 의료 서비스: 한국에 비해 부족하지만, 큰 병원과 민간 의료보험을 활용하면 해결 가능.

👉 추천하는 거주 스타일
✅ 트빌리시나 바투미 같은 대도시 중심으로 생활
장기 체류 시 민간 의료보험 가입 필수
✅ 건강 문제 발생 시 터키나 유럽으로 의료 관광 가능성 고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
결국 이동성과 의료 서비스라는 두 가지 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할 수 있느냐에 따라 조지아에서의 은퇴 생활이 결정될 거야.
직항 노선이 생기면 더 편해질 테니, 앞으로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좋겠어.

 

내가 은퇴할 시기가 되면 직항도 생기고, 의료서비스의 질도 좋아졌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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