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전략: 이재명 없이 대선 치를 가능성은?

최근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아...다른 후보 내야"라고 언급하며, 당내 대선 후보 교체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 후보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현재 지지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45.1%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2위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17.3%와 큰 격차를 보입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도 이 대표는 43.2%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

 

 

민주당 내 잠재적 대선 후보들

이재명 대표를 제외하고 민주당 내에서 거론되는 잠재적 대선 후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낙연 전 국무총리: 풍부한 정치 경험과 안정적인 이미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1.5%의 지지율을 보이며, 낮은 지지율이 도전 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제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 무대에 진입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2.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인지도와 지지율 향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 김부겸 전 국무총리: 다양한 공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용적인 리더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지지율은 0.7%로 낮은 편입니다. ​

민주당의 향후 과제

이재명 대표의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당내 일부에서는 사법 리스크와 중도층 확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 조사에서 31%의 응답자가 "이재명 대표 대신 다른 후보가 나서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

따라서 민주당은 다음과 같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1. 후보 경쟁력 강화: 잠재 후보들의 인지도와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정책 개발이 필요합니다.​
2. 사법 리스크 관리: 이재명 대표의 사법적 문제를 투명하게 관리하여 당의 신뢰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3. 중도층 공략: 중도 및 무당층 유권자를 위한 포용적인 정책과 메시지를 개발하여 지지 기반을 확대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지지율을 유지하면서도,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향후 대선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