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이나 비밀번호를 안전하게 숨기고 싶을 때 어떻게 할까요? 종이에 써서 자물쇠로 잠가둘 수도 있지만, 디지털 세상에서는 그런 방식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암호 기술", 영어로는 Cryptographic (크립토그래픽) 입니다.
🔐 Cryptographic, 그게 뭐야?
Cryptographic는 쉽게 말해 정보를 알아볼 수 없게 바꾸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중요한 데이터가 해커나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되어도, 그 내용을 알 수 없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개인정보, 비밀번호, 카드 정보 등을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해주는 핵심 기술입니다.
🧩 왜 암호화가 필요할까?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쇼핑하거나 은행 앱에 로그인할 때, 그 정보가 네트워크를 타고 서버까지 전달됩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몰래 엿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름, 계좌번호, 비밀번호가 그대로 노출될 수 있어요. 그래서 중간에 누가 보더라도 알아볼 수 없도록 정보 자체를 바꾸는 것, 이것이 바로 암호화입니다.
🔄 암호화와 복호화
암호화 (Encryption): 평범한 정보를 사람이 못 알아보는 이상한 문자로 바꾸는 것 예) hello → 6sf9#@8!
복호화 (Decryption): 암호화된 데이터를 다시 원래의 정보로 되돌리는 것 예) 6sf9#@8! → hello
암호화만 하고 복호화를 못 하면 쓸 수 없겠죠? 그래서 둘은 항상 쌍으로 사용됩니다.
🧠 종류도 다양해요!
대칭키 암호화 (Symmetric Encryption) 하나의 키(비밀번호)를 가지고 암호화도 하고 복호화도 하는 방식이에요.
장점: 빠르고 간단함
단점: 키가 유출되면 보안이 무너짐
예: AES, DES
비대칭키 암호화 (Asymmetric Encryption) 공개키(Public Key)와 개인키(Private Key) 두 개를 사용합니다. 공개키로 암호화하고, 오직 그에 짝이 되는 개인키로만 복호화할 수 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