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어느 약사의 우울증
2021. 6. 1. 09:23ㆍ오늘 읽은 책
장지영 지음| 아미가 |2020년 09월 28일
현직 약사가 겪은 우울증에 대한 책이다. 우울증 극복기라고 하면 맞을 것 같다. 아주 짧은 책이고 경험 위주다.
소위 정신병이라고 하는 부류의 병명들에 대해서 저자도 말하긴 했지만 보는 시선들이 곱지 만은 않다. 정신력이 좋지 않다거나 나약해서 그렇다는 얘기가 가장 많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우울증은 감기와 같은 한 번쯤은 스치는 병이라는 얘기도 많이 한다. 나도 건강검진을 받을 때 한 설문조사에서 우울증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에서 관리를 조금 받은 기억도 있다. 직접 대면하여 상담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읽기 좋은 글들과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는지를 자주 이메일을 통해서 보내주곤 했다.
스트레스가 많은 세상이다. 스트레스는 쌓이면 질병이 되어 나를 다시 공격하는 것 같다. 각자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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