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이임복 지음 | 천그루숲 | 2021년 0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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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부터 메타버스-초월이라는 의미의 Meta와 세상, 우주라는 의미의 Universe의 합성어인 - 라는 용어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잘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 영화 매트릭스나 최근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를 생각해 보면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그런 세상인 것 같다. 

 

이 가상의 공간에서 코로나 팬데믹의 시기와 맞아 떨어져 공연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 예가 Kpop의 스타인 BTS가 가상의 공간에서 공연을 했다고 한다. 가상의 세계이지만 공연을 통해서 현실의 수익과도 연결을 시킬 수 있다고 한다. 비단 공연 뿐만 아니다. 가상의 세계에서 땅을 사기도 하고 제품을 디자인해서 판매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이것이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하기도 한다. 예측은 어렵지만 확실하게 무언가 거대한 변화가 우리에게 오고 있고 우리는 이 변화를 잘 감지해야 한다.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그 공부가 메타버스를 잘 활용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혹시 아는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 메타버스와 관련된 사업을 하게 될지 말이다. 직접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투자처로서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판매되고 있진 않지만 불과 몇 주 전에 미국에서는 메타버스 ETF나 나오기도 했다. 

 

메타버스에서 하나 눈여겨 봐야 할 것이 Non-Fungible Token이라는 대체불가토근이라는 것이 있다. NTF라고 부르는데 이는 디지털로 만들어진 유일무이한 '원본'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것을 통해 디지털로 만들어진 그림, 음악, 영상과 같은 것을 유일무이한 원본으로 삼아 거래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책을 읽어보면 메타버스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게임 산업에서는 활발하다. 산업의 흐름을 눈여겨 봐 둘만 하다. 갑자기 .Net 시대가 열린 것처럼 메타버스도 갑자기 대세가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가알고 있는 IT 자이언트 회사들 뿐만 아니라 연예기획사 그리고 포털들은 벌써 그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