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 설레임

2021. 11. 21. 03:28일상 (대만 생활 정착기)

여행은 떠나기 전에 설레임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평생 처음으로 혼자서 떠나는 여행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유명한 곳, 맛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고 그저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싶다는 생각에서 떠나는 길이다.




새벽 첫 비행기로 부산행 편도 티켓을 끊었다. 아침 7시 출발이라 공항에 도착하기 위해선 부지런히 움직여야한다. 대중교통 시작 전에 출발을 해야해서 자차를 가지고 그나마 공항과 가까운 사무실에 주차를 하고 움직일 예정이다. 혹시나 해서 알람을 두 개나 맞춰 놨는데 알람 두 시간 전에 깨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백팩에 카메라와 노트북만 단촐히 챙겨 떠난다.


중간 중간 사진이나 찍으며 유유자적 일주일을 보낼 생각이다. 첫 시작 지점은 해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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