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주 한 잔 했다. 씨바 !
2022. 10. 31. 20:46ㆍ일상 (대만 생활 정착기)
그래 쇠주 한 잔 했다. 예전 같으면 12시가 가까워졌을 시간인데 이제 8시 40분이다.
제기랄.
1차를 상사랑 마시고 2차는 후배들과 마셨다. 그런데 집으로 향하는 지하철을 탄 지금 시간은 9시가 채 되지 않았다
역량있는 후배들과의 시간이 즐거웠다. 그만큼 기득권에 대한 뒷담화가 재미 있었다. 나에 대한 뒤담화인지 알면서도 웃었다. 후배님들이 커야하는데 조직의 생리상 능력이 있는 친구들의 역량이 많이 묻히고 있다. 내가 술에 취한 것은 사실이다만 사람을 보는 눈도 술에 취한건 아니다. 저네들의 역량은 미리 알고 있었다. 다만 위에서 몰랐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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