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카페를 개설하고 입주자 카톡방에서 홍보를 시작했다. 만 1년이 지난 후에 입주자 대표회의를 거쳐 현수막을 걸었다. 리모델링 카페를 개설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이다. 한 달 동안 현수막을 걸었고, 2주 동안 온라인을 통해서 리모델링 추진위원을 모집한다고 했다. 아파트 소유주이어야 하고 공고를 내기 한달 전에는 이미 거주 중이어야 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사항만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미 아파트 가격은 고점을 찍고 내려가고 있었고 연일 뉴스에서는 집값이 떨어진다는 얘기 뿐이었으니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아파트 가격이라는게 내림이 있으면 오름이 있게 마련인데 하락장세이다 보니 리모델링이라는게 그리 탐탁치만은 않게 들리거나 관심사에서 조금 멀어진 듯 하다. 지금 시작해서 상승장..

오늘은 2023년 1월 9일이다. 아파트 가격은 작년대비 많은 폭으로 떨어졌다고 매일 신문과 뉴스에서 보도를 하고 있다. 이전 정권에서는 매달 부동산 폭등을 막고자 부동산 대책을 내놓기 바빴다. 그래도 아파트 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한채를 더 살까?'하는 고민도 했더랬다. 소위 영끌을 통해서 아파트를 장만한 사람들도 꽤 있었다. 정권이 바뀌자 상황이 바뀌었다. 이전 정권에서 옭죄어 놓은 정책과 함께 전쟁의 여파,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가 치솟았다. 그 여파는 주식 뿐만 아니라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일 끼쳤다. 아파트 가격은 지방에서 부터 반토막이 났다는 소문이 퍼지더니 강남에서도 5억이 떨어졌느니 10억이 떨어졌느니 하는 얘기가 들려왔다. 그래서 난 지금이..

올해는 뭐가 달라지려나? http://pf.kakao.com/_jGczs/94838704 2022년 부동산세금 조견표 채널의 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pf.kakao.com

http://naver.me/5xKq0pAw "재건축 어려워 리모델링 선택했는데"…'취득세 중과' 날벼락 '멸실 여부' 따라 세금 부과 재개발·재건축 포함안되고 리모델링사업 조합만 규제 지난해 7·10 부동산대책 당시 시행된 취득세 중과제도의 불똥이 엉뚱하게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으로 튀고 있 n.news.naver.com 리모델링 사업에 발목을 잡는 법이 또 하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한쪽으로는 지원하는 사업이 있는 반면 반대하는 세대를 조합에서 소유권을 갖게 되면서 발생하는 일이다. 하루 빨리 개법되어야겠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소유주 확인이 필요하다. 소유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최소 주민번호 앞자리와 이름이 필요한데 이를 가지고서 건축물대장을 열람하여 확인한다. 건축물 대장의 경우 모바일에서 할 경우 화면 캡춰를 지원하지 않고 프린트 하더라도 열람의 경우에는 법적효력이 없다. PC에서는 다음의 링크를 통해 건축물 대장을 열람할 수 있다. 회원을 가입하지 않아도 열람은 가능하다. https://www.gov.kr/portal/main 정부서비스 | 정부24 정부의 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를 통합·제공하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포털 www.gov.kr 건축물관리대장에서는 아파트이므로 집합(아파트, 연립주택 등)을 선택하고 전유부를 선택한다. 그리고 동과 호수를 선택하면 소유주를 확인할 수 있다. ..

아파트 단지 리모델링의 절차는 위의 그림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진다. 우리 단지는 단톡방에서 리모델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이제야 카페가 만들어진 수준이다.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대단지면서 빠른 속도를 내고 있는 곳 중의 하나가 서울 강동구의 선사현대 아파트로 리모델링 카페 신설 이후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하기까지 1년 7월 정도가 소요되었다. 이와 같이 속도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젊은 사람들의 추진력이 한 몫 했다고 주변 부동산에서 귀뜸을 해 준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면 어느 단지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 사이의 의견 충돌이 많은데 선사현대 아파트의 경우에는 입주자 대표회의와 추진위 간에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속도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카페를 개설을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