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마르타의 일
저자 : 박서련 출판 : 한겨레 출판 2019.09.25 살다보면 아주 가끔 억울한 일을 당한다. 그럴때면 법에 호소할 수도 없고 가까운게 주먹이라고 복수를 꿈꾸기도 한다. 실상은 상상에서 끝나지만 말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솔직하게 말하면 별것 아닌 일에도 복수를 꿈꾸거나 심지어는 하기도 한다. 가장 많은 것이 보복운전이 아닐까 싶다. 이 소설도 복수에 대한 이야기다. 법으로 해결할 수도 없는 일을 직접 복수하러 나선다. 소중한 사람에 대한 복수다. 마르타의 일이라는 제목은 마리아와 마리타 자매의 이야기에서 따 왔음을 이야기 한다. 그들이 길을 가다가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