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Tower Eiffel] 나에게 에펠탑은 '위로'였다
프랑스 파리는 세계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파리 시내에 있는 에펠탑은 아마 프랑스를 찾는 사람들이 빼지 않고 찾는 최고 중의 최고의 관광지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에펠탑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또는 우울하거나 힘들때 찾는 곳으로 위안이 되는 장소였다. 파리에서 살았던 4년 동안 가끔 카메라를 들러메고 메트로를 타고 이동을 해서 집으로 걸어서 돌아오면서 사진을 찍곤 했다. 잘 찍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유일한 취미였기 때문에 그리고 사진찍는 다는 핑계를 대고 밤에 집을 나설 수 있었기 때문에 그랬다. 그래서 나에게는 유독 야경샷이 많다. 그 중에서 에펠탑 사진을 골라봤다. 특히 에펠탑은 처음에는 그냥 조깅을 하러 혹은 퇴근해서 저녁 먹고 산책을 나가는 그런 ..
202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