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가 생각날 때
프랑스에서 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가끔 프랑스 바게트가 생각이 날꺼다. 주말 아침이면 동네 빵집에서 바게트와 치즈를 사서 간단하게 가족들과 주말 아침을 즐겼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일까? 가끔은 바게트 생각이 날 때가 있었다. 그 맛을 찾아보려고 여러 빵집에서 바게트를 먹어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프랑스에서 먹었었던 그 맛을 찾지 못했었다. 물론 조금 멀긴 하지만 방배동에 가면 프랑스 빵집을 찾을 수는 있었지만 빵을 사러 가기엔 조금은 멀어 가끔 지나는 길에 들리는 정도였다. 집 근처에 맛있는 바게트를 찾으면 좋겠다라는 희망만 가지고 있었다. 주말인데도 가족들은 일찍일어나고 그러면 대충 챙겨입고 집에서 3분 거리에 있는 모노프리 앞 시장으로 둘째와 셋째를 데리고 나간다. 우선은 바게트를 사고 그 다음..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