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하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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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저자 박정준 출판 한빛비즈 발매 2019.03.07. 12년 동안 아마존을 다닌 분의 경험담이다. 직장 경력으로만으로 비교를 하자면 내 경험치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토양이 다른 곳에서의 경험이라 궁금했다. 5년 정도 유럽에서 근무를 했었지만 한국에 본사를 둔 조직이고 본사에서 파견을 나간 주재원들이 리딩을 하다보니 어딘가 어설픈 웨스턴 스타일이었다. 짬짜면 같다고 하면 맞는 비유일 듯 싶기도 하다. 진정한 토론 문화라기 보다 상명하달식에 가까운 군대 문화의 잔재, 유교 문화 덕분이라고 하는게 맞겠다. 꼭 공유하고 싶었던 한 integrity에 대한 한 문단. 복장, 어투, 태도보다는 능력과 다양성 그리고 인테그리티integrity가 중시되는 사회였다. 인..
2020.11.17 -
(★4)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
뉴파워 저자 제러미 하이먼즈|헨리 팀스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19.01.30. 중앙집권적, 상명하달로 대표 될 구권력과 대중 참여, 평등, 투명성으로 대표될 신권력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구권력의 특징이라면 전문가로서 누리는 특권과 지식이 그들에게는 어렵게 얻은 자산이고 그들이 축적한 지식이 곧 그들의 가치였다. 신권력의 대표로는 크라우드펀딩, 위키피디아 등을 들 수 있다. 수평적인 의사결정과 참여를 유도한다. 구권력의 대표적인 일반기업의 경우에도 신권력을 활용하는 예를 꽤나 많이 보여준다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