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살면서 나만의 아지트는 에펠탑 아래였다. 힘들고 어렵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차를 가지고 또는 집에서 부터 걸어서 에펠탑 아래를 찾았다. 탑아래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서 묻어나는 웃음과 설렘이 힘든 나마저도 웃게 만들었기 때문에 파리에서 살던 4년 동안 에펠탑 아래는 나의 아지트가 되어주었다. 위의 사진은 시테섬 쪽에서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