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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3

(★5) 검은 개가 온다 추리소설, 의외의 결말이다 ​ 이건 뭐지? ​ 라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지만 ​ 의외의 결말이다. ​ 검은 개가 온다 저자 송시우 출판 시공사발매 2018.07.19. ​ 내재된 억압이 폭력으로 표출된다 ​ 항울제를 잠시 중단한 후에 ​ 분에 못이긴 살인, ​ ​ 그리고 ​ 초보 변호사의 변론 준비 ​ 야산에서 발견된 ​ 대학생의 시신, 타살 ​ 감기에 비유되곤 하는 ​ 우울증 얘기다. ​ 항우울증을 믿지 않는 사람들 ​ 약자를 혐오함으로서 ​ 심리적 균형을 찾으려고 하는 ​ 인간의 심리 ​ ​ 추리소설이지만 ​ 우리 인간사를 ​ 조금은 생각하게 했다 검은 개가 온다송시우 상세보기 2020. 11. 20.
(★5) 대나무가 우는 섬 이 추리소설 ​ 대나무가 우는 섬은 ​ 구성이 꽤나 치밀했다 ​ 그리고 흡입력이 컸다 ​ 대나무가 우는 섬 저자 송시우 출판 시공사 발매 2019.09.06. ​ 주인공 ​ 임하랑이 받은 편지에는 ​ “가상의 범죄 상황을 제시하고 ​ 풀게 하는 이벤트”가 소개되어있었다 ​ 섬에서 만난 7 + 1인 ​ 유명 가수 ​ 역사소설가 ​ 웹툰 작가 ​ 영화사 프로듀서 ​ 물리학과 대학생 ​ 공예품 무역 회사 직원 ​ 택시운전사 ​ 주간지 기자 “바늘 상자 속에 넣어둔 눈알” ​ 이라는 민담과 ​ 초대받은 이 중에서 ​ 한 명의 죽음 ​ ​ 그리고 ​ © kazuend, 출처 Unsplash ​ ​ 섬에 단 한명뿐인 풋내기 경찰 ​ 억울함을 풀기 위한 ​ 계획된 범죄 이야기가 ​ 하나씩 풀려 나간다 대나무가 우는 .. 2020. 11. 20.
(★4) 라일락 붉게 피던 집 라일락 붉게 피던 집 저자 송시우 출판 시공사 발매 2014.05.27. ​ 어릴때를 생각나게 했던 드라마 1988을 보는 듯 했다. 1980년대 서울에서 내가 살던 동네, 이사를 몇 번 다녔는데 홍파동, 신당동이 내가 어릴적 살았던 동네다. 친구들과 뛰어 놀던 시절의 동네를 생각나게 했던 소설이다. ​ 주인공이 회상하려고 했던 것은 추억이었는데 거기에 죽음이 끼어들면서 조금은 복잡하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냥 옛날 1980년대 이야기만 하고 지나갔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 아련한 추억만으로도 의미있는 작품이 되겠다 싶었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송시우 상세보기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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