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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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 천지인 와인
일본에서 대 유행을 했었고 드라마까지 만들어졌었던 와인 12사도라는 것을 주제로 한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책이 있었다. 우리가 아는 와인이라는게 프랑스의 보르도와 브르고뉴, 이탈리아 가성비 좋다는 칠레 와인인데 프랑스 브르고뉴에는 3국이 빚어낸 와인이 있고 신의 물방울에도 소개 된 바가 있다.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일본인과 한국인이 함께 빚어낸 와인 이름하여 "메종 뤼 드몽"이고 우린 그냥 천지인 와인이라고 부른다. 아쉽지만 내가 오늘 마시는 와인은 신의 물방울에 나왔던 주인공은 아니다. 신의 물방울을 생산했던 곳에는 2015년쯤 프랑스에 살고 있을 때, 딱 한 번 방문을 했었다. 프랑스에 주재원으로 나가 있었던 사람이라면 모르는 분들이 없었을 천지인 와인 그리고 그 주인공 박재화씨를 만났고 친절하게..
2022.07.17 -
바게트가 생각날 때
프랑스에서 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가끔 프랑스 바게트가 생각이 날꺼다. 주말 아침이면 동네 빵집에서 바게트와 치즈를 사서 간단하게 가족들과 주말 아침을 즐겼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일까? 가끔은 바게트 생각이 날 때가 있었다. 그 맛을 찾아보려고 여러 빵집에서 바게트를 먹어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프랑스에서 먹었었던 그 맛을 찾지 못했었다. 물론 조금 멀긴 하지만 방배동에 가면 프랑스 빵집을 찾을 수는 있었지만 빵을 사러 가기엔 조금은 멀어 가끔 지나는 길에 들리는 정도였다. 집 근처에 맛있는 바게트를 찾으면 좋겠다라는 희망만 가지고 있었다. 주말인데도 가족들은 일찍일어나고 그러면 대충 챙겨입고 집에서 3분 거리에 있는 모노프리 앞 시장으로 둘째와 셋째를 데리고 나간다. 우선은 바게트를 사고 그 다음..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