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_비요일 정처 없이 #2
산책하면서 중간 중간 포스팅을 하다보니 사진 때문에 글을 나누게 되었다. 종로로 방향을 잡고 조금 가다보면 오른쪽에는 종로꽃시장이 있고 맞은 편으로는 멀리 평화시장이 보인다. 꽃시장은 봄에 성황이다. 날씨만 좋으면 길가에도 사람이 많기는 하다. 종로에서 청계천쪽으로 이어지는 길, 저 멀리 평화시장이 보인다. 평화시장은 남성복, 모자 등등 각 구역들마다 판매하는 제품이 다르고 그 크기도 엄청나다. 먹자골목이면서 많은 제품들을 배송하는 오토바이와 자전거로 붐비는 곳이다. 평상시에는 말이다. 평화시장 쪽으로 방향을 잡고 걷다가 오른쪽으로 난 좁은 골목이 있는데 여기도 유명한 곳이다. 생선구이집이 많다. 맛은 잘 모르겠지만 냄새는 끝내준다. 호객을 하는데 한번도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평화시장 쪽에는 예전에 헌..
202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