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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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검은 개가 온다
추리소설, 의외의 결말이다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지만 의외의 결말이다. 검은 개가 온다 저자 송시우 출판 시공사발매 2018.07.19. 내재된 억압이 폭력으로 표출된다 항울제를 잠시 중단한 후에 분에 못이긴 살인, 그리고 초보 변호사의 변론 준비 야산에서 발견된 대학생의 시신, 타살 감기에 비유되곤 하는 우울증 얘기다. 항우울증을 믿지 않는 사람들 약자를 혐오함으로서 심리적 균형을 찾으려고 하는 인간의 심리 추리소설이지만 우리 인간사를 조금은 생각하게 했다 검은 개가 온다송시우 상세보기
2020.11.20 -
(★5) 죽여 마땅한 사람들
죽여 마땅한 사람들 저자 피터 스완슨 출판 푸른숲 발매 2016.07.22. 소설/추리소설, 제목부터가 섬뜩한 이 소설은 서로 다른 화자의 시점에서 전개가 된다. 참 재미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할 때 나타나는 반전도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을 해 봤을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 그런 이유 때문에 몰입도가 더 컸는지도 모르겠다
2020.11.14 -
잠들지 않는 밤
잠들지 않는 밤 저자 이수광 출판 알에스매니지먼트 발매 2014.05.07. 오랫만에 읽은 추리소설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집중이 되지 않거나 잡생각이 많아질 땐 한번 들게되면 손을 뗄 수 없는 추리소설이 제격인 듯 싶다. 한 번에 끝까지 내려 읽지는 못했지만 채 이틀이 걸리지 않아 처음부터 끝까지 내리 읽어제꼈다.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는 별로 없을 듯한 강력계 여형사인 유경의 관점에서 사건을 서술해 나가는 방식으로 어릴적 트라우마에서 기인한 범인을 찾는 과정이 스릴있다. 추리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읽어나갔기 때문에 중간 중간 누가 범인일까 추리해 보는 재미도 있었다. 19금 추리소설, 잔인한 살인 사건으로 19금 추리소설이라고 하겠다.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