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살,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살 저자 박해로 출판 네오픽션 발매 2018.03.15. 소설, 공포소설이고 읽으면서 영화 곡성이 생각이 났다. 8~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무속신앙이 8~90년대의 배경으로 나레이션되어 내 삶의 배경과 비슷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친근했다. 다만 무당이라는 것은 친근하지 않은 대상이었고, 원신대왕을 수호귀신으로 하는 주인공과 그를 모시는 소위 적산법사가 악의 근원으로 나온다. 내림굿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탈혼의식이라는 것은 처음 들었는데 무섭다기 보다는 우리 무속신앙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났다. 신내림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무속신앙에서만 나타나는 현상? 인데 이것은 실존하는 것처럼 보여지긴 하는데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민족, 다른 국가에서도 다른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
20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