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언덕 너머로 남산타워가 보인다. 집에서도 창 모퉁이를 통해서 볼 수 있고 회사 옥상에서 손톱크기만하게 보이기도 한다. 서울 어디에서나 보이는 남산타워! 프랑스에서 살 때, 파리시내 여러 각도에서 에펠탑을 찍던 것이 기억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