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와 정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무속인들의 관계, 어디까지 밝혀졌나?

by 소혜민 2025. 3. 9.
반응형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여러 무속인들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이들 중 일부는 윤 대통령의 정치 여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아래는 알려진 무속인들의 이름과 그 역할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무정 스님 (본명: 심무정, 다른 이름: 심 도사, 심희리)

무정 스님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결혼을 중개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무정 스님이 두 사람의 결혼을 주선했으며, 윤 대통령의 사법고시 합격과 검사 임용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무정 스님은 강원도 영은사 주지 스님의 아들로, 무속인으로 활동하며 '심희리'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2. 건진법사 (본명: 전모 씨)

전모 씨는 '건진법사'로 알려진 무속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고문' 직함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그는 선거대책본부의 '네트워크본부'에서 인재 영입 업무를 담당했으며, 윤 대통령의 일정과 메시지 관리 등 캠프 운영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전모 씨는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부터 대권 도전을 권유하며 조언을 해왔다고 합니다.

 

 

3. 천공 스님

'천공 스님'은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인물로, 대선 기간 중 윤 대통령과의 관계가 주목받았습니다. 일부 언론은 천공 스님이 윤 대통령의 대선 출마와 관련된 조언을 했으며,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주요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확인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4. 안산 보살 (본명: 노상원)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은 '안산 보살'이라는 이름으로 무속인 활동을 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습니다. 그는 무속적 인맥을 활용해 작전의 성공을 보장하려 했으며, 다른 무속인인 '비단 아씨'에게 조언을 구해 군 내부의 잠재적 배신자를 색출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5. 비단 아씨

'비단 아씨'는 무속인으로서, 안산 보살인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에게 조언을 제공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군 내부의 잠재적 배신자를 색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처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무속인들의 존재와 그들의 역할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면서, 정치권과 사회에서 무속인의 영향력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에 대한 사실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며, 무속인들의 정치적 개입에 대한 우려와 함께 투명한 정치 운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