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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저자 월터 아이작슨
출판 아르테(arte)
발매 2019.03.28.
최후의 만찬, 모나리자뿐만 아니라 예술, 과학 등에서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의 흔적을 따라가보고 싶다. 한가지, 다빈치는 빈치라는 지역 출신이지 성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공증인의 사생아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였고 배운 것이라곤 주산학 밖에 없었다. 베로키오의 작업실에서 도제를 지내고 일을 한동안 했다.
동성애는 피렌체의 예술계나 베로키오의 작업실에선 드문 일이 아니었다. 레오나르도, 베로키오, 보티첼리, 도나텔로, 미켈란젤로가 동성애자였다. 레오나르도는 동성애를 남성적 사랑이라 명명했는데 이것은 피렌체에서 너무나 흔한 일이라 독일에서는 피렌체 사람을 뜻하는 플로렌쳐가 동성애자의 속어로 사용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색은 범죄였다.
레오나르도는 메모와 실제 작품에 임하기 전에 많은 습작을 남기고 노트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로 따지면 중종때 쯤일텐데 남아있는 자료가 우리네 것 보다 너무 상세하다. 작품 뿐만 아니라 많은 노트를 남긴 덕분에 레오나르도가 해부학에 대한 공부를 지속적으로 했으며 철저한 성격 덕분에 지속적으로 작품을 수정해 나갔고 남에게는 작품의 완성을 하지 못하는 예술가로 비춰질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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