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관세란?
상호관세는 다른 나라가 미국 제품에 얼마나 관세를 매기느냐에 맞춰서, 미국도 그 나라의 제품에 똑같이 또는 더 많이 관세를 매기는 정책이에요.
예를 들어, 한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20% 관세를 매긴다면, 미국도 한국 제품에 20% 이상 관세를 붙이는 식이에요. 이건 마치 "너네가 우리한테 그랬으니까, 우리도 똑같이 할게!"라는 방식이죠.
📦 어떤 제품에 적용되나요?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기본 10% 관세를 부과한다고 했어요. 게다가 무역에서 미국이 손해를 많이 본 나라, 예를 들어 한국, 중국, 일본 같은 나라에는 추가 관세까지 더한다고 했어요.
- 한국: 25%
- 중국: 34%
- 일본: 24%
- 유럽연합: 20%
- 베트남: 무려 46%!
🇰🇷 한국도 피해자?
맞아요. 한국도 미국과 무역을 많이 하는 나라 중 하나라서 관세를 많이 물게 되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차도 많이 팔고, 쌀도 안 사준다며 불만을 표시했죠.
🚗 자동차, 철강은 50%?
그건 아니에요. 이미 관세가 붙은 철강, 자동차 등은 이번 상호관세와는 별도로 관리돼요. 예를 들어 철강은 이미 25%가 붙었기 때문에 또 추가되진 않아요.
🇺🇸 미국은 왜 이런 정책을 쓰나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어요:
“미국은 오랜 시간 다른 나라에게 손해만 봤다! 관세를 통해 우리 제품을 지키고, 일자리를 늘리겠다!”
그는 관세를 무기로 삼아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 더 투자하거나, 무역 조건을 바꾸게 하려는 의도도 가지고 있어요.
😟 하지만 부작용도 있어요
관세를 부과하면 수입제품 가격이 올라가고, 결국 소비자가 피해를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부품 가격이 오르면, 우리가 사는 물건값도 오르게 되겠죠?
미국 안에서도 "이런 관세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손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 한미 FTA는?
한미 자유무역협정도 사실상 이번 조치로 무력화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다시 협상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트럼프 정부는 더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기 위해 이 방법을 쓰고 있는 거예요.
💡 마무리 한마디!
이번 ‘상호관세’ 발표는 단순히 미국과 다른 나라의 경제문제를 넘어서, 우리 생활 속 물가나 해외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이슈예요. 세계 경제는 연결돼 있기 때문에, 한 나라의 결정이 전 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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