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나인 (더 빨라진 미래의 생존 법칙)

 

 

 

 

나인

저자 이토 조이치|제프 하우

출판 민음사

발매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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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성공한 컴퓨터 회사 중 하나였던 디지털 이큅먼트의 회장 켄 올슨은 어느 강연에서 "개인들이 가정에 컴퓨터를 구비할 이유는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1980년대까지도 같은 견해를 고수 했는데 이때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나와서 그가 틀렸다는 사실을 증명한 지 오래였다. 그로부터 30년 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CEO를 지낸 스티브 발머는 USA TODAY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아이폰이 유의미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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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차이나를 나쁘게만 봐야하는지는 의문이다.  19세기 미국의 출판업자들은 미국 자체의 출판업이 발전할 때까지 뻔뻔하게도 저작권을 위반했다.  일본은 자동차 업계의 리더가 될때까지 미국 차들을 그대로 복제했다. 중국의 선전 역시 한 국가나 생태계가 팔로워에서 리더로 가는 중요한 지점에 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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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상,  이론과 실제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도 없다.  실제로는, 차이가 있다. -요기 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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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더 빨라진 미래에는 기다리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오히려 더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일단 한번 해 보고 즉석에서 대응하는 것이 비용이 쌀 수도 있는 것이다.  이론보다 실제를 우선시한다는 원칙은 바로 이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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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 놓은 지식을 학생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필요할 때 네트워크에서 끌어오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