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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는 내 감정을 존중하지 않는다
저자 최헌
출판 레몬북스
발매 2019.02.25.
회사 얘기는 언제나 뒷담화로 끝이 나거나 익명 게시판에서의 한바탕 소동 정도로 끝나는게 정상이다. 그걸 기사화한다거나 책으로 쓴다는 것은 내부 고발자라는 낙인을 스스로가 찍는 꼴이 될테니 혹시라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당장 쓰레기 통으로 던져버리길 조언한다.
이 책에선 뭔가 내가 하고 싶은 얘기들이 나올 것 같아 집어들었고 책을 읽기 시작하기도 전에 이 글을 쓰고 있다. 별 다섯개를 받아 기회가 되면 내 책장에 소장서로 꼽힐지는 두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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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반 정도 읽고 손을 놓았다. 콘텐츠는 좋은데 책에 집중이 안된다. 내 기분 탓도 있을 듯 싶긴하다. 책 내용 중에 인상 깊은 한 구절을 아래에 옮겨본다
지금 직장에서 만나는 이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떠올려 보라. 어떤 사람들인가. 아니, 어떤 사람일 것이라고 여겨 왔는가. 그중에는 잘 안다고 여기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그들은 알게 모르게 자신이 선택한 ‘회사용 얼굴’로 당신을 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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