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신친일파

 

신친일파

저자 호사카 유지

출판 봄이아트북스

발매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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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 유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인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는 분이고 일본인이면서 한국인이 보는 근대사와 동일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것이 내가 아는 전부다. 그리고 최근들어 유신시대에 대한 책을 보면서 친일파에 대한 내용이 많아 목마름이 있었는데 서평단에서 뽑아줘서 기쁘게 책을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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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일제강점기의 탄광 노동자,  위안부 마지막으로 독도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우리가 학교에서 책에서 영화에서 보고 배운 내용을 반일 종족주의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반박 중에 증거 자료 사진을 더했으면 나처럼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알아 볼 수는 없겠지만 자료를 보여줌으로써 신뢰를 더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그리고 실명을 거론하는 것이 필요했겠지만 너무 자주 동일인의 이름이 나오니 거부감도 약간 느껴진다. 

실명이 거론되는 인물들은 "반일 종족주의" 저자들이다.  저자가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귀들은 거의 대부분 내가 읽어봐도 말이 안되는 소리들이며 논리에도 맞지 않는데 그런데 왜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가 그것을 파헤쳐봐야한다.  과거 식민시대 친일을 했던 사람들에게서 어떤 사상을 물려 받았거나 그런 사람들에 의해 사주를 받는 사람일수도 있겠다는 상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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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이 책이 할 수 있는 역할 중의 하나는 연구자료로서의 가치가 충분할 것 같다.  저자가 "반일 종족주의" 저자가 주장한 것을 반박은 하고 있고 그에 대한 증거를 명시하고 있으니 그에 대한 자료들과 상세한 연구가 본 책을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취합된다면 일본이 주장에 대응 할 수 있는 근거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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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보다 한국사람같은 그리고 한국사람보다 대한민국을 더 잘 알고 있는 호시카 유지 교수는 대단한 사람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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