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tter #1] 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가?

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가?

2000년 후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나온 후로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나오기 시작해서 2019년 모바일 앱 시장은 817억 달러(92조 26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1565억 달러 (약176조72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국내 모바일 앱 규모는 지난해 39억달러(4조 4100억원)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위에 랭크되었다고 합니다.

- 한경(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810187722g)

 

게임을 제외하고 모바일 앱의 양대 산맥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SNS 연관 앱들이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NS 앱들을 많이 사용하고 계신가요? 절반 이상의 앱이 제 스마트폰에도 깔려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전 세계 앱 다운로드 수 2,040억회, 소비자 지출 1,200억 달러로 집계되었고 한국은 앱 20억건 다운, 소비자 지출은 50억 달러로 2016년 대비 100% 성장을 했습니다. 한국은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사용 시간 2017년 대비 570% 증가하였고 2020년 역대 최대의 모바일 성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디지틀조선일보(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0/01/16/2020011680096.html)

 

국내의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 애플리케이션 순위를 살펴보면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이처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대세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왕 만드는 김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양쪽에서 모두 동작을 하는 어플리케이션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비스만 좋으면, 기능만 괜찮다면  수익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선은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보는 것으로 시작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광고를 달아보고 앱스토어에 각각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자 합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라는 구글에서 출시한 개발툴을 이용해야 하고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 또는 코틀린을 공부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https://developer.android.com/studio/install?hl=ko에 접속을 해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아이폰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려면 우선 맥이 필요하고 XCode에서 Swift를 사용해서 개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Xcode는 개발 환경이고 Swift는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합니다. 

https://developer.apple.com/kr/xcode/에 접속을 하면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나 Xcode를 설치하고 동일한 프로그램을 각각 안드로이드와 iOS에 맞게 직접 개발을 해 보려고 열심히 검색을 해 봤습니다. 개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 방법과 개발 언어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각각 애플 아이폰 및 구글 안드로이드 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가 아니라 서로 다른 두 개의 개발툴과 서로 다른 두 개의 소프트웨어 개발 언어를 배운다는 것 자체가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단시간내에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쉽게 앱을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 하나를 배워서 양쪽 스마트 폰에서 동작을 하도록 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개발해 본 입장에서 보자면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에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사용하는 것이 스마트폰의 최대한의 성능을 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3D 게임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해서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어서 대부분이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과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와 Xcode 기반에서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일터였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려는 시도는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앱과 아이폰 앱 중에서 어떤 것으로 개발하는 것이 더 이득일까를 다루는 포스팅들을 인터넷 상에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폰쪽 애플리케이션 쪽에서 앱 수익이 더 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생각대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지 말고 둘 다 개발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서비스를 오픈하건 새로운 기능의 앱을 출시하건 하나의 시장을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