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2차 백신 교차 접종

2021. 8. 21. 19:55일상 (대만 생활 정착기)

6월 18일 잔여백신을 그리 어렵지 않게 신청해서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다. 그 얘기는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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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잔여백신 후기

집사람은 잔여백신을 맞았다. 몸이 안 좋았기 때문에 의사의 권유를 받기도 했다. AZ(아스트라제네카)를 잔여백신 신청을 어렵지 않게 해서 맞았다. 1차 접종을 하면 2차 접종은 자동으로 예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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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에 안내받은 2차 접종은 9월3일 화이자 백신이었다.
그런데 얼마전 베트남에서 90일짜리 비자로 출장을 온 친구도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보건소를 찾아갔다. 외국인은 주민번호가 없어서 직접 웹으로 신청을 못하니 보건소에서 예방접종TFT를 찾아가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그런데 보건소를 방문한 분들 중에서 출장 일정이 갑작스레 잡혀서 접종일자를 변경하는 분이 계셔서 여쭤봤었다. 9월 3일 금요일인데 하루 앞당기거나 월요일로 하루 늦출 수 있는지를 여쭤봤다. 왜냐하면 접종일과 그 다음날은 회사에서 백신 휴가를 주기 때문이었다.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은 기존에 12주 간격에서 8주로 변경이 되어 그 중간의 일자로 변경이 가능하단다. 그래서 변경한 것이 8월 19일 목요일이었다. 큰 애는 잔여백신으로 화이자를 맞았는데 2~3일을 몸살기운과 내가 1차 백신을 맞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관절에 통증을 많이 느꼈다. 고3인 조카는 열이 38도까지 올랐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조금 걱정스러웠다. 2차 백신을 맞을 때, 1차를 맞을 때 보다 약간 더 아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나서 몸에 온 신호는 백신 맞은 자리가 뻐근하게 아프다는 것이었다. 접족 후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도 남아 있다. 그 이외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

목요일 오후 2시에 백신 접종을 한 후, 일요일인 오늘은 하루 종일 무기력감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정말 무기력함이란 말 이외에는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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