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0세에 은퇴하다
40세에 은퇴하다 저자 김선우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9.10.14. 최근들어 은퇴가 아니라 새로운 일, 귀농을 생각해 보고 있어 이 책이 손에 쉽게 잡혔는지도 모르겠다. 책 초반에 마음을 사로잡은 문구가 있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지금 잡은 줄을 놓아야 다른 줄을 잡을 수 있다는 진리” 아직은 은퇴하기 이른 40대 말이지만 은퇴가 아닌 이직/귀농을 준비하고 있고 나름 여기저기 굴러 먹었기 때문에 필자가 걱정을 했던 “먹물흔적 지우기”는 나에게 크게 어려울 것 같지 않았다. 귀농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하려고 한다. 지금보다는 부족할 수 있으나 경제적으로 가족들을 부양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기업가 정신은 부족할꺼다. 25년 동안 시키는 일을 위주로 했으니까 말이다..
202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