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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2

(★5) 제자백가 인간을 말하다 제자백가 인간을 말하다 저자 임건순 출판 서해문집 발매 2019.06.25. ​ 여름 휴가기간 일주일 내내 읽었던 책이다. 감탄하면서 지루해 하면서도 읽기를 중단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얻을 것이 많아서였을 것이다. 공자, 맹자, 노자, 고자, 묵자, 한비자, 양주, 장자, 상앙, 순자, 법가, 손자, 오자를 비롯한 여러 사상가가 나타난 춘추전국시대가 제자백가의 시기다. 많은 사상가들이 동시대에 태어났다. 성악설이 제자백가에서는 주류였다. only 공자, 맹자만 성선설이었다. 유교국가였기 때문에 성선설이 득세를 할 수 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현대 사회과학과 법체계 역시 인간의 악한 의지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성악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성악설의 논리는 다음과 같다. 인간을 움직이는 근본 동기는 이익을 주.. 2020. 11. 21.
(★5)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저자 주강현 출판 서해문집 발매 2018.05.01. 살아가면서 우리 문화에 대해서 언뜻 언뜻 이게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가졌던 것이 꽤나 많았던 것 같다. 그만큼 무지했을 수도 있고 그만큼 덜 알려진 (연구가 덜 된) 경우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은 우리문화의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 우리 문화에서 사라진 것이 무엇일까? 과연 있기는 할까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고대로 넘어가 역사가 기록되지 않거나 혹은 사료가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의 것은 혹여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있을지언정 없어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우리의 광대들, 남사당패 등의 전통과 그 속에 남아있는 것들은 많이 잊혀지고 사라졌다고 한다. 사당패의 사당이 여자이고 그 곁에는 항상 ..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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