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에 대한 생각
내 블로그를 본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나는 서울 중구의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다. 지난 주말 토요일은 장마의 시작이었다. 예년보다 2 ~ 3주 늦게 장마가 시작된 것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림에도 불구하고 중학생인 둘째와 셋째 초등학생의 교육 문제로 목동엘 다녀왔다. 지금 사는 곳은 나의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고 서울 중심지이기도 하고, 또한 대중교통이 편해 너무나 마음에 드는 곳이다. 하지만 교육에 있어서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아이 엄마가 주변에서 듣는 얘기에 따르면 좀 공부를 한다 싶은 아이는 강남으로 학원을 다니던가 중학생 쯤 되면 이사를 간다고 한다. 그래서 집사람과 고민을 많이 했더랬다. 결국 답은 이사를 가는 것이었다. 후보지는 이사오기 전에 잠시 살았던..
202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