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재원2 (★5)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저자 박정준 출판 한빛비즈 발매 2019.03.07. 12년 동안 아마존을 다닌 분의 경험담이다. 직장 경력으로만으로 비교를 하자면 내 경험치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토양이 다른 곳에서의 경험이라 궁금했다. 5년 정도 유럽에서 근무를 했었지만 한국에 본사를 둔 조직이고 본사에서 파견을 나간 주재원들이 리딩을 하다보니 어딘가 어설픈 웨스턴 스타일이었다. 짬짜면 같다고 하면 맞는 비유일 듯 싶기도 하다. 진정한 토론 문화라기 보다 상명하달식에 가까운 군대 문화의 잔재, 유교 문화 덕분이라고 하는게 맞겠다. 꼭 공유하고 싶었던 한 integrity에 대한 한 문단. 복장, 어투, 태도보다는 능력과 다양성 그리고 인테그리티integrity가 중시되는 사회였다. 인.. 2020. 11. 17. [파리지앵] 출장겸 사전 답사 오늘부터 예전 파리 생활을 떠올리며 4년간의 경험을 올려보려 한다.2012년 2월 생전 처음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는 파리로 출장을 떠났다.생전 첫 유럽 방문이었다.단지 출장이 아니라 이곳에서 4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되었다.그래서 출장겸 사전 답사라는 제목을 붙일 수 있었다.반복되는 월화수목금금금에서 벗어나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꿈꿨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꿈꾸었고, 나만의 시간과 프랑스인들과의 섞여 볼 수 있다는 꿈도 꿨다. 그래서 센느강에서 노를 젓는 사람들에 나를 대입해 보곤 했다. 이 사진을 찍은것이 2012년 3월인데도 사진을 찍을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다. 당장은 출장으로 이곳에 와 있지만 조만간 가족들도 함께 이곳으로 올 것이다. 어딜가나 오래된 건물로 가득했다... 2020. 1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