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자가격리
코로나 바이러스로 다들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의료진의 희생과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국내에서는 한풀 꺾기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습니다만 전염병이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지난주에는 회사 동료의 자제분이 프랑스에서 귀국을 했는데 입국 다음날 검사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 동료와 회의를 했었던 인원들은 혹시 몰라 재택 근무라는 지침을 받아 사흘 동안 재택 근무를 했습니다. 아이들과 몸이 안 좋은 아내가 있어 퇴근을 하자마자 화장실이 딸려 있는 안방에 감금 아닌 감금을 회사 동료가 두 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갇혀 지냈습니다. 음식은 쟁반에 담겨 배달을 받아 먹고 안방 밖으로는 한발자국도 나오질 못했습니다. 가족들 건강이 걱정되어 힘들긴 ..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