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누가 김부장을 죽였나

 

 

누가 김부장을 죽였나

저자 김영선

출판 한빛비즈

발매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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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노동자들의 삶을 다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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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동자는 자신의 일을 가리켜 그저 먹고 살기 위해 ‘하기 싫어도’ ‘억지로’ ‘버티고 있는’ 것이라 표현했다라는 귀절이 나오는데 딱 우리의 아니,  나의 일상을 말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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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꼰대의 세대에 들어서서 꼰대라서 세대 차이가 나는 친구들과 생각이 다른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 꽤나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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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 권하는 사회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가 주제이고 이은 노동자의 편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를 고려하여 정책을 만드는 것과 기업은 업무 효율화를 통해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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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노동자의 입장에서 근무시간을 줄이고 모자라는 인원을 채용하고 급여를 올리는 것을 논한다는 것 자체는 노동자의 한 사람으로서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의 경제를 생각해 본다면 쉽지만은 않은 일임에 틀림이 없다.  다들 아시는바와 같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한국의 많은 제조기업들이 중국으로 베트남으로 이전을 했던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노동자의 인권을 위해서 노동시간을 법정 근로시간 만큼 줄이고 기본급을 올리는 대신 수당을 낮추는 방향으로 잡아야 하겠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의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기업에서는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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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추가적으로 국가에서 노동법 개정을 동시에 진행하다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