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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5) 어느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by 소혜민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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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저자 클라우스 베른하르트

출판 흐름출판

발매 2019.07.10.


이 책은 공황장애에 대해서 어떻게하면 약물을 도움을 받지 않고 극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인간의 뇌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들여다 보고 진료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최근에 들어서야 정신과가 공식적으로 의료 분야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현재에 인정 받고 있는 정신과 치료에서는 많은 약물을 쓰는데 저자는 약물을 가능하면 줄이고 훈련이나 생각을 통해서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저자의 추천에 따라 행동을 통해 치료를 시도해 볼만 하겠지만 심한 경우라면 우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병적인 치료는 검증이 안되었다고 하더하도 저자가 얘기하는 공포를 없애는 방법이라든가 긍정사고의 방식은 어렵지도 시간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으니 시도해 볼만하다.  책을 읽으면서 몇 번 시도를 해 봤는데 꽤나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계속해 보려한다.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공포는 지극히 정상적인 신체를 스스로 보호하고자 하는 정당한 방어기제라고 한다.  

최종적으로 공황장애를 어떻게 치료하는지를 설명을 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신체와 뇌,  그러니까 정신간의 매커니즘을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해 준다. 예를 들자면 두려운 상황에서 뇌는 아드레날린을 방출하여 두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심박수를 높여가며 가구조직과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데 그 에너지를 쓰지 못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벌레가 기어가는 듯 한 느낌,  경련 또는 식은 땀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신체와 뇌의 매커니즘 이라는 것이다.

가능하면 정신과적 약물치료를 하지말라고 조언을 한다.  이유는 약물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예를들면 공포를 느끼지 못하게만 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게 되어 약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랑하거나 떠나거나 바꿔라(헨리포드).  진주 같은 명언을 접했다. 그리고 사람은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을 듣는 귀가 다르다는 통계는 결국 어느쪽 뇌가 부정 혹은 긍정을 우선시 한다는 증거일텐데 꽤나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바보 같은 짓 가운데 그야말로 최고봉은 항상 똑같은 행동을 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는 내 목소리를 내지 말고 나 이외의 화자,  예를들면 스머프 등을 떠올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대입해보자. 책을 읽는 도중 몇 번을 시도해 봤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다.  

행복은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항상 행복에 목표를 두고 따르다 보면 변화된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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