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 문제 1 ~ 15번까지
필기 시험을 봤다. 합격자 발표는 이번 주에 있을 예정이지만 필기 시험을 컴퓨터로 보고나면 바로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사실 합격 여부는 바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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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기능사 자격증 1차 필기 시험
지금 시각 새벽 4시다. 12시부터 4시간 공부를 하고 잠시 눈을 붙이고 시험을 보러갈 예정이다. 3D 프린터를 이용을 하고 있으니 자격증을 따 보면 어떨까 싶어서 덜컥 접수를 했다. 하지만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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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실기 준비 시작, 얼마전에 3D 모델링 간을 본다고 잠시 퓨전 360을 써봤기 때문에 선택지가 없었다. 대안으로 인벤터라는 툴이 있기는 한데 윈도우용뿐이다. 물론 다른 툴도 있긴 하지만 난 이 두 개의 툴 중에서 하나를 고르려고 마음 먹었다. 둘 중에서 Mac을 쓰는 나에겐 Mac과 IBM 양쪽에서 쓸 수 있는 퓨전 360이 딱이다. 모델링 툴 비슷한거라곤 팅커캐드가 전부다. 그래서 유튜브를 검색해 보니 역시나 퓨전 360으로 된 강좌가 인벤터 보다 많다.
큐넷에서는 실기 문제 24개가 공개 되어있긴 한데 치수가 없다. 그냥 이런 걸 모델링한다는 것 밖에는 초보가 해 볼 수 있는게 없었다. 그래도 시험 관련된 정보들이 있으니 쭉 읽어봤다.
3D 프린터 실기 문제풀이 퓨전 360 강좌를 1회부터 보기 시작.......
처음엔 따라가기 어려웠으나 하나 두 개 해보니 어렵지 않다. 그리고 검색을 해 보니 24회 중에서 15회까지 치수가 들어간 PDF도 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금요일과 토요일에 모델링하고 프린팅을 해 봤다.

처음해보는 모델링이다보니 혼자서는 안되는 것들이 있다. 처음 배우는 툴이니 그러려니 싶다. 그래도 몇 번 하다보니 할만하다. 나름 재미도 있다.

모델링은 퓨전 360, 슬라이싱은 큐라 그리고 3D 프린터는 Ender 3를 사용했다. 다행히 시험을 볼 때 개인 노트북을 지참할 수가 있단다. 시험장에 엔더3를 보유하고 있는 곳만 선택할 수 있다면 좋겠다. 실기시험을 신청하기 전에 미리 고사장 정보를 알 수 있다면 좋겠다. 검색을 해 봐도 2019년 정보 밖에 찾을 수가 없는게 아쉬웠다.
프린터만 엔더3를 찾는다면 중요한 것은 모델링이다. 15강까지 하다보니 내 경우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첫째, 모델링을 위해서 도면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는 것이다. 도면만 잘 봤으면 혼자 힘으로도 할 수 있었을텐데 도면을 보는 경험이 부족해 실수를 했다.
두 번째는 모델링을 다 하고 프린팅에 적합하도록 모델을 잘 위치 시켜야한다. 서포트가 가능하면 없는 형태로 해야하고 특히 축이 되는 부분엔 서포트가 없는게 좋겠다 싶다.
마지막으로 자주 번호 음각을 빼 먹는다. 모델링에 신경을 쓰다보니 이렇게 사소한 실수가 생긴다.
16강 부터는 치수가 들어간 도면을 찾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유튜브를보니 치수가 나온 도면을 가지고 있다. 그거라도 캡춰를 해서 pdf로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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