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긍정에 대한 이야기다. 책을 펼치면 내용이 두 페이지로 되어 있고 길면 네 페이지 정도다. 책장을 넘기면 다른 주제로 넘어간다. 간단하게 구술하고 있어 잠시 잠깐 시간을 내서 읽기 좋다.
하지만 일부 챕터에서는 이야기가 마무리 되지 않은 듯 한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고, 너무 짧은 글들이다보니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명확하지 않거나 부연 설명이 없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수 많은 챕터들이 있는데 챕터 제목만큼 컨텐츠를 뽑아내지는 못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무엇을 얻는 독서를 하기 보다는 수필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읽어나가기는 좋은 것 같다. 저자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고, 이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생각했구나 하는 정도로 말이다.
적당한 자기 긍정, 지금 나 자신은 괜찮다. 이 정도면 잘 살고 있다. 이런 마음을 가지라는 얘기다. 욕심 내지 말고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그런 삶에 대한 이야기다. 그렇다고 제자리에 안주하라고 하면 안될 것 같다. 너무 욕심내지 않는 삶이라고 정의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SNS에 대한 이야기는 책의 뒷장에도 요약되어 있다. 불특정 다수를 속이려 하는 SNS 활동은 나를 피폐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생각해야 할 것이 많아진다. 내 경우는 그런 모습들이 보기 싫어서 페이스북도 하지 않은지 꽤 오래 되었다. 탈퇴를 하진 않아서 개인 메일로 알림이 오기도 하는데 모두 스팸 처리를 해서 꽤나 멀어졌다.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다. 사진을 좋아해서 사진을 올렸었는데 이게 페이스북과 연동이 되면서 같은 내용들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같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요즘은 봄꽃이 예쁘던데 인스타그램에 길가에서 찍은 꽃사진이나 올려볼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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