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업으로 삼으려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검사다.
택시, 화물차 및 버스 등의 자격 시험을 받기 위해서 필요하다.
그래서 운전적성정밀검사는 필수다.
별도로 준비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신청을 해 두고 30분전에만 도착을 하면 될 듯 싶다.
택시, 화물, 버스 자격을 모두 취득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다. 퇴직 이후에 사용할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미리 준비해 두자는 것이다. 원래 1종 보통을 가지고 있었고 작년에 1종 대형 면허를 땄다. 수동차량을 가지고 출퇴근을 했었기 때문에 유튜브만 보고 세 번만에 시험에서 합격을 했다. 트레일러와 견인차 면허시험도 겁없이 한번씩 봤다. 이런 특수차에 승객으로도 타 본 경험이 없어서인지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떨어지고 말았다. 서울에서 시험을 볼 수 있는 면허 시험장은 강남면허시험장 밖에 없다. 면허취득을 위해서 휴가를 계속 내기 그래서 트레일러와 견인면허 시험을 아직까지 재시도를 하고 있지는 않다.
원래 1종 보통을 가지고 있었고 작년에 버스 면허는 땄으니 버스, 화물, 택시운행 자격을 취득하고 싶어졌다. 그러기 위해선 이 운전적성정밀검사가 필수다.
운전적성정밀검사는 인터넷으로 신청을 할 수 있다.
https://lic.kotsa.or.kr/driver/main.do
TS국가자격시험 운전정밀검사
국민의 안전을 사명감으로 합니다.국가자격시험 국민의 안전을 사명감으로 합니다.국가자격시험 국민의 안전을 사명감으로 합니다.국가자격시험
lic.kotsa.or.kr
원스톱신청을 하면 화물운송, 버스운전,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정밀검사와 자격시험을 같이 보는 것이 좋겠으나 그러려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꽤나 길었다. 원스톱 신청을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인 듯 했다. 그래서 난 주말에 할 수 있는 운전적성정밀검사만을 신청했다. 운전적성정밀검사는 2만5천원의 비용을 지불해야하는데 당일 무슨변수가 생길지 알 수 없으므로 현장 결제로 신청을 했다. 시험은 일요일 오전 9시에 시작이었다. 검사 장소는 강서도로교통안전공단으로 신청을 했다. 아침 9시로 신청을 했는데 12시가 다 되어야 끝난다고 했다.
당일이 되어 자동차를 가지고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책이나 읽으면서 가기로 했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에서 내려 도착한 시간은 8시30분 정도였다.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주차장에 차가 많았다. 하지만 빈 공간이 꽤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와도 괜찮겠네 했다. 다음 사진은 주차장을 지나서 찍었는데 앞에 공간이 넓고 자동차정기검사도 하지 않는 주말이라 주차는 여유로운 듯 했다.
2층에서 검사를 한다고 해서 올라갔는데 깜짝 놀랐다. 대기실이 거의 차 있었기 때문이다. 나 같은 신규 또는 재검사를 받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자격유지검사를 받는 분들이 계셔서 그렇다. 들어가자마자 번호표를 뽑아두자.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접수 창구를 모두 가리도록 블라인드가 내려져 있었는데 시간이 되니 블라인드를 열고 수납을 받는다.
나이대는 20대에서 70대까지 계신 것 같았고 대기 중에는 시험 방법에 대한 비디오가 돌아가고 있었다. 운전적성특별검사는 떨어지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알고 있는데 자격유지검사를 받는 70대분들은 중에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https://youtu.be/EqX1cRTYr50
동영상은 유튜브에도 있고 시험 전날 카톡으로도 안내와 함께 링크를 보내주긴 했다. 동영상은 사전에 볼 필요가 없다. 내 기준으론 그렇다. 준비한다고 잘 볼 수 있는 그런 검사가 아닌 것 같다. 접수 창구가 열리기 전에 대기하면서 동영상을 틀어 줘서 그걸 보고 있었다. 수납을 마치고 검사장 안에 들어가면 공식 검사를 시작하기 전까지 동영상을 또 틀어준다. 시간이 되서 검사를 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또 봐야 한다. 동영상이 끝나면 이번엔 직원이 또 한번 구두로 설명을 해 준다. 마지막으로 매 검사마다 또 설명을 해 준다. 설명을 외울 정도가 되는 것 같다.
검사도 시험 비스므리 하기 때문에 긴장이 되긴 했다. 9시에 동영상 틀어줘서 35분 정도 보고, 설명 듣고 뭐하고 9시 40분 쯤에 검사를 시작했는데 난 10시 48분에 다 끝내고 나왔다. 물론 다음과 같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나 내 경우에는 인지능력과 지각성향이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주의전환과 반응조절에서 2등급을 받고 나머지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등급은 사실 의미 없는 것 같다. 종합 판정에서 적합만 받으면 되는게 아닐까 싶다.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바로 버스자격시험을 신청을 했다. 안타깝게도 주말에는 시험 운영을 하지 않아서 금요일 오전으로 신청을 해 뒀다.
생각해 보니 한꺼번에 시험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화물차와 택시 시험도 같은날 신청을 해 뒀다. 하루에 세 개의 시험을 봐야 한다. 9시, 11시, 2시에 각각 시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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