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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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미래의 자동차를 지배하는가?
누가 미래의 자동차를 지배할 것인가 저자 페르디난트 두덴회퍼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17.03.03. 전자책으로 읽는 도중에 책을 구매했다. 내 업무와의 연관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참고할 사항도 꽤나 많다. 2014년 독일인들은 총 9290억 킬로미터를 자동차로 이동했는데 이는 달까지 120만번을 왕복하는 거리와 동일하다. 이 엄청난 숫자들이 자동차가 우리의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를 보여준다. 자동차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은 인구 1000명당 자동차 500대 이상이라고 하면 더이상 새로운 구매 고객이 나타나기보다는 교체를 하는 비중이 더 높아지고 그로 인해서 차량 판매는 더 이상 늘지 않고 정체하게 된다. 눈을 돌려 중국, 인도 등과 같은 개도국으로 아니면 그 아래 저소득 국가로 눈을 돌려보면 저..
2020.11.10 -
전기차? 수소차?
벌써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유럽에 살고 있을 때의 일이다. 유럽엔 여러 모터쇼가 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서 직접 본 모터쇼의 처음은 2012년 파리 모터쇼였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의 수와 규모에 잠시 압도 되었다가 이내 멋진 자동차들에서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로 차에 매료가 되었었다. 막내 아들놈이 좋아하는 컨버터블이나 스포츠카, 아내가 타고 싶어하는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사의 세단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이때만 해도 eMobility라 불리우는 전기차나 수소 차량은 어느 구석에 전시가 되어 있었을지는 몰라도 큰 관심의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봐도 이제 100년이 조금 넘은 자동차 산업이 크게 바뀔꺼라곤 생각을 하진 않았던 것 같다. 위..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