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1
저자 어쩌다 어른 제작팀
출판 교보문고
발매 2017.09.10.
인간은 ‘안다’라는 것에서 컴퓨터에 컴퓨터 인공지능에 졌고 앞으로도 이길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른다는 것에 있어서는 영원히 컴퓨터를 이깁니다. 1초 안에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1초 후에 다음에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컴퓨터는 모른다는 대답을 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하드를 또는 인터넷을 검색하고 나서야 모른다는 답변을 찾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 또는 훨씬 어린 사림에게 내가 아는 바를 쉽게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지혜로와 질 수 있다.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의 스위치를 조절함으로써 지혜로와질 수 있다. 우리는 일을 하든 공주를 하든 대화를 하든 일상의 수 많은 상황에서 접근 동기가 필요할 때 회피 동기를 사용하거나 회피 동기가 필요할 때 접근 동기를 사용하는 실수를 하곤 한다. 이때 잘못 동작시킨 동기 스위치를 바꾸는 것 만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인간은 인지적 구두쇠이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을 잘 할 수 없는 구조이다. 일 예로 껌을 씹으면서 단어를 외울 때 그 능력은 20% 정도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단순히 씹는 것과 외우는 것이지만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
사람의 의지력에는 총량의 법칙이 적용된다. 예를들어 의지력으로 담배를 끊기 시작한 사람이 일을 잘못해온 부하직원에게 화를 내는 것을 의지력으로 참고 있다면 금연을 하겠다는 의지력은 감소 된다. 따라서 의지력에 의존해서는 안되고 다른 좋은 습관으로 나쁜 습관인 흡연을 덮어야 한다.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훈련병들에게 입소 당일 바느질을 시키는 것은 나는 이런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구나라고 자신감을 깎아내려 조금은 의기소침하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고 이럴 경우 명령을 잘 따를 확율이 더욱 높아진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중의 하나는 오전에 면접을 보는 사람들이 뽑힐 확률이 절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오늘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사경제잡설 (0) | 2020.11.10 |
---|---|
너무 재밌어서 잠못드는 세계사 (0) | 2020.11.10 |
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 (0) | 2020.11.10 |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0) | 2020.11.10 |
경제상식 아는 척하기 (0) | 2020.1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