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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은영
출판 프레너미
발매 2018.03.26

잘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개인사업을 하는 저자가 쓴 책으로 조직안에서 나를 잃어버린 사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은 우선 퇴직을 생각하는 40대 이하가 혹은 미혼인 사람이 읽기에 맞는 책일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 맞는 이야기도 많지만 조금은 요즘 유행인 Blind 사이트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퇴사를 생각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다고 생각한다. 다만 정도의 차이일뿐 보다 높은 곳을 바라보며 살기도 하고 본인이 속한 조직이 마땅치 않아 떠날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도 그 중 한사람일수도 …..
책에서 발췌한 생각해볼만한 구절들
큰 소리치던 회사원은 어김없이 만원 지하철로 퇴근하지만 고개 숙이고 사과했던 납품업체 사장은 벤츠타고 퇴근한다.
낭중지추 - 주머니 속의 송곳
원더랜드로 가기전 앨리스는 깊은 굴 속으로 떨어졌다.
시간의 승수 효과, 잘못된 선택은 계속 평균과 멀어진다. 다시 돌아오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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