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데일리 스크럼 미팅이 뭐예요? 쉽게 배우는 의의와 잘하는 방법

by 소혜민 2025. 3. 27.
반응형

애자일(Agile) 방식으로 일하는 팀이라면 거의 매일 하는 회의가 있습니다.
바로 “데일리 스크럼(Daily Scrum)”, 또는 “데일리 스탠드업(Daily Stand-up)”입니다.
처음엔 “왜 매일 회의를 하지?” 싶을 수 있지만, 이 회의는 단순한 보고 시간이 아니라 팀의 협업을 빠르고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의식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데일리 스크럼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그리고 실제 예시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데일리 스크럼이란?


데일리 스크럼은 팀원들이 하루에 한 번 짧게(15분 이내) 모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장애물을 파악하는 미팅입니다.
보통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모여 빠르게 소통하죠.

이 회의의 목적은 “보고받기”가 아니라,
“우리가 같은 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대응”하는 데 있습니다.



2. 데일리 스크럼은 이렇게 진행돼요


각 팀원은 보통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답합니다:

1. 어제 어떤 작업을 했나요?


2. 오늘 무엇을 할 계획인가요?


3. 진행을 방해하는 문제가 있나요? (Blocker)



예시:

> 지현:
어제는 로그인 화면 UI를 마무리했고,
오늘은 백엔드랑 연동 테스트할 예정이에요.
다만, API 명세서가 아직 안 와서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 민수:
어제는 결제 시스템 오류를 디버깅했고,
오늘은 QA팀과 테스트를 같이 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막힌 건 없어요.



> 아영:
어제는 사용자 정보 수정 화면을 작업했어요.
오늘도 계속 이어서 할 거고,
디자이너 쪽에서 버튼 가이드라인이 늦어져서 좀 기다리는 중이에요.




3. 데일리 스크럼의 Best Practice

1. 15분 안에 끝내기
– 너무 길어지면 지치고 집중력이 떨어져요. 이건 “점검 미팅”이지, 회의가 아니에요.

2. 문제 해결은 따로 회의에서
– “어? API 명세서 왜 아직 안 왔지?” 같은 얘기가 나오면, 해당 사람들끼리 데일리 스크럼이 끝난 후 따로 이야기하세요.

3.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 루틴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출근하자마자 or 오전 10시 등, 정해진 시간에 서서 빠르게 끝내는 게 좋습니다.

4. 칸반보드나 Jira 보드를 보면서 진행
– 시각 자료가 있으면 흐름을 파악하기 더 쉬워요. 특히 원격 회의라면 화면 공유는 필수!

5. 스크럼 마스터가 조율하되, 팀 중심 운영
– 스크럼 마스터는 진행을 돕는 역할이지 리더가 아니에요. 팀원들이 자율적으로 말하고, 공유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4. 데일리 스크럼이 왜 중요한가요?

작은 문제를 초기에 발견할 수 있어요.
예: “UI는 다 됐는데, API가 아직이래요.” → 빨리 조율 가능

팀 전체의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 누가 막혀 있는지, 속도가 어떤지 알 수 있음

팀워크가 좋아져요.
→ 매일 짧게라도 소통하면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됨





5. 마무리하며

데일리 스크럼은 작지만 강력한 회의입니다.
매일 15분이면 팀의 방향을 점검하고, 장애물을 제거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더라도, 익숙해지면 하루의 시작을 정리하는 아주 좋은 루틴이 될 거예요.




다음 글 예고:
[스프린트 회고 잘하는 팁: 솔직하고 생산적인 회고를 위한 가이드]


---

삽화나 슬라이드 버전, 혹은 Jira와 연동된 실전 예시 화면이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