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고 생산적인 회고를 위한 가이드
스프린트가 끝나면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바로 스프린트 회고(Retrospective)입니다.
하지만 많은 팀이 이 시간을 단순히 "아무 말 시간" 혹은 "이야기만 하는 자리"로 넘겨버리곤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프린트 회고의 진짜 의미와 함께,
더 솔직하고, 더 생산적인 회고를 만들 수 있는 팁을 소개해드릴게요.
1. 스프린트 회고란?
스프린트 회고는 스프린트가 끝난 후, 팀원들이 모여 무엇이 잘됐는지, 무엇이 아쉬웠는지, 그리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비난이 아니라 개선을 위한 대화가 핵심이에요.
2. 왜 회고가 중요한가요?
잘한 점을 반복할 수 있게 도와줘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할 기회를 줘요.
팀워크와 신뢰를 높여줘요.
지속적인 개선(Continuous Improvement)의 출발점이 되죠.

3. 회고에서 나누는 질문 3가지
가장 기본이 되는 회고 포맷은 다음 세 가지 질문입니다:
1. 이번 스프린트에서 잘된 점은 무엇인가요?
→ 팀원들을 칭찬하고, 긍정적인 습관을 강화해요.
2. 개선이 필요한 점은 무엇이었나요?
→ 장애물이나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돌아봅니다.
3. 다음 스프린트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개선점은?
→ 작고 실현 가능한 액션 아이템을 정리해요.
4. 생산적인 회고를 위한 팁 (Best Practices)
1. 분위기 만들기: 안전하고 솔직하게!
회고는 누구나 마음 편히 말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어야 해요.
비난이 아닌 “과정”에 집중하는 게 중요합니다.
예: “누구 때문에 늦었어요” 대신 “기한 설정이 조금 빡빡했어요”
2. 회고 전에 미리 생각 정리하기
미리 폼이나 메모를 통해 생각할 시간을 주면 더 깊이 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 Miro, FunRetro, Google Form 활용
3. 다양한 회고 포맷 사용하기
항상 같은 포맷은 지루할 수 있어요. 다음과 같은 포맷도 추천해요:
Start / Stop / Continue
Liked / Learned / Lacked / Longed for (4L 회고)
Sailboat 회고 (돛, 닻, 암초, 목적지 등)
4. 감정 공유도 OK
“이번 스프린트는 너무 지쳤어요” 같은 감정도 공유하면 좋습니다.
팀의 리듬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어요.
5. 꼭 Action Item 도출하기
좋은 회고는 말에서 끝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 이어집니다.
예: “회의를 15분 단축하자”, “디자인 요청을 하루 일찍 하자”
5.회고 실제 대화
> 지현: 지난 스프린트에서 QA 대응을 빨리 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민수: 일정이 좀 빡빡해서 야근이 많았던 건 아쉬웠어요. 다음엔 조금 여유 있게 계획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영: 슬랙으로 파일 공유할 때 버전 관리가 조금 혼란스러웠어요.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해볼까요?
→ 도출된 Action Item:
다음 스프린트는 하루 여유를 두고 계획
파일 공유는 전용 드라이브 사용하기
6. 회고 후에는?
회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서 공유하세요.
Action Item을 Jira나 Notion 등 팀 협업 툴에 등록해두면 좋습니다.
다음 회고 때 이 Action Item이 잘 지켜졌는지도 확인하세요!
마무리하며
스프린트 회고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팀이 성장하는 시간입니다.
서로를 비난하지 않고, 함께 더 나아질 방법을 찾는다면
스프린트가 끝날 때마다 팀도 한 단계 성장하게 될 거예요.
“완벽한 회고는 없지만, 매번 조금씩 더 나아지는 회고는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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